구청 직원부터 솔선 독서 토론회 열어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책 읽는 구로’ 실천을 위한 직원 독서 토론회를 최근 개최했다.
구로구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 익는 구로’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직원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의미에서 독서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독서 토론회는 연중, 부서별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5일에는 기획예산과 직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생각하는 연암, 내가 생각하는 다산”이란 주제로 창의홀에서 개최됐다.
이들은 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연암·다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로구는 이밖에도 직원들 대상으로 ‘하루 30분, 한 달 1권, 한해 12권 책 읽기’ 운동을 적극 펼치고, 양서 추천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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