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 금사면은 최근 주록리 안산계곡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8개소 285m 구간에 차량 교행이 가능토록 차량대피소를 설치하는 등 도로를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여주시에 따르면 안산계곡은 진입로가 좁아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던 곳으로 이대성 주록리 이장이 주민을 대표해 도로 정비를 건의했다.시는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사업을 실시, 사유지 구간 4개소 80m구간은 ㈜동부의 무상 토지사용 승낙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특히 이 사업은 도로정비사업으로 민관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지상 금사면장은 ㈜동부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