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당선인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당선인 신분이라 공식행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 이 개통식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역사는 항상 길을 통해 열려왔는데, 인천은 육지, 바다, 하늘길이 다 열려 있는 곳으로 인천으로 열려있는 이 길들이 모두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되길 기대하며, 인천이 국가 경쟁력의 중추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이사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부선은 검암역을 거쳐 서울역으로 이어지고, 호남·전라선의 경우 검암역을 거쳐 용산역으로 연결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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