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 자녀교육 역량강화 연수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6월 마지막 주 칠곡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인성발달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자녀와 가슴으로 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부모와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방식의 연수로 진행되어 그동안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대학교 고익환 교수와 함께한 이번 연수는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과 가정 내 교육 기능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 말을 먼저 들어주고 문제해결을 하도록 대화하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주신 점에 감사한다.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는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