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전곡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에 나섰다.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5일 까지 실시하는 교육은 전곡시장 상인회사무실 매주 1회 2시간씩 4일간에 걸쳐 8시간의 집합교육을 마무리하고 선진시장 견학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침체된 전곡재래시장을 위한 활기찬 시장 분위기 혁신과 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동기 부여와 자신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립형 상인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전문 강사들을 초청한 이번 교육에서 군은 첫 주에 ‘구매고객 1위인 여성고객을 잡아라.’의 주제의 실전교육과 강의, 둘째 주는 ‘점포개선의 문제’ 셋째 주는 ‘상품의 중요성과 전통시장 상품개발’ 넷째 주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조직의 중요성’의 실전교육이 이뤄진다.연천군청 지역경제과 박화봉 지역경제 팀장은 “서비스마인드 제고와 미래 소비문화변화 대응과 전곡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미비점을 보완, 상인들에게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