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환영기자] (사)동해지역자활센터(센터장.김경수)가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사)동해지역자활센터는 동해시로부터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조건부수급자와 차상위대상의 자활참여자들에게 자활의욕 및 근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올해는 5개의 자활기업과 10개 사업단이 운영돼 사회 참여기회 제공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공원녹지조성 사업단이 새로이 개설되었으며 7월 7일에는 커피사업단이 정식 오픈해 운영에 들어갔다.발한삼거리에 위치한 커피사업단은 시비 9,974만원(인건비7,001 사업비2,973)을 지원받아 7월 7일 정식 커피전문점을 내고 그동안 전문바리스타 교육 및 견학 등을 거쳐 정식 바리스타가 된 7명의 자활근로자가 상주해 다양한 커피와 차, 간식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중앙시장 내에 커피박(커피찌꺼기)을 활용한 친환경공예품을 제작·판매하는‘커피큐브’도 함께 운영한다.커피사업단의 개설 운영으로 현재 동해지역자활센터에는 총 7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자활 사업에 참여 해오고 있다.
한편, 동해지역자활센터는 경쟁력 있는 자활근로사업단 개설과 이를 통한 자활기업 창업을 통해 탈수급 및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