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이상운)는 17일 공사 회의실에서 이상운 사장과 정경역 관리본부장, 수료생,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미래유통경영인 리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6주간 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이날 29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중도매인 평가시 가점을 부여받는 인센티브가 제공되었고 우수연구과제를 발표한 교육생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특히 이번 7기과정은 3단계 마스터 과정 중 2단계로 조별 서바이벌 벤치마킹, 선진지 견학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 비중을 높이는 등 수강생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려 주목을 받았다.이상운 구리농수산물공사장은 “낮과 밤이 바뀌는 도매시장 특성상 오후에 수업을 듣는 힘든 상황에서도 리더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삶의 경쟁력이 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지난 2009년에 개설된 미래유통경영인 리더과정은 이번을 포함해 2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특히 농수산물 유통변화를 선도하는 리더를 양성할 목적으로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주관,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