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함께 '제3회 인천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지역 1, 2학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나의 꿈을 디지인하다”라는 부제로 진학 및 취업 상담-학과 및 직업 탐색-진로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진로교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1만 여명의 학생들의 참여했다.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진중권 교수(동양대)와 7명의 고등학생 패널이 진교수의 책“몰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읽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진로학과 상담 및 선 취업 후 진학 상담은 진로교사와 대학(원)생들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1대1 맞춤으로 진행됐다.직업체험왕 선발대회를 통해 예비 항공승무원 직무 및 소양교육을 체험식으로 진행하고, 체육계열 진학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실기 테스트와 입시 상담으로 진행됐다.행사 진행에 참여 한 진로교사는“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장래에 대해 도전을 받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는 27일에는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2015학년도 대입전형 수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가 열린다.
이청연 교육감은“학교 교육에서 진로교육은 매우 중요 하다”며“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장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꿈을 꾸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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