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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 보건소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원장 오수명)과 함께 18일 이동면 도리돌 건강증진센터에서 주민 60여명에 대해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오전 10시부터 시작해 12시까지 내과, 외과, 비뇨기과과, 치과, 한방과 진료가 실시됐으며, 이후 치매․금연․불소양치사업 홍보와 심뇌혈관질환 관리, 금주, 금연 등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진료를 받은 유만영(여, 76세) 어르신은 “종합병원에 가도 여러 과의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일인데 여기서는 한꺼번에 5개 과목 진료를 받을 수 있으니 뭐라 말할 수 없이 감사하다”며, “더운 여름 시원하게 날수 있도록 미용 봉사까지 해 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포천시 보건소는 경기북부이동진료팀, 포천병원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덕둔리, 도평리, 중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