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휴가지 146곳...막바지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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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휴가지 146곳...막바지 ‘특별 안전점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8.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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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반, 146개 사설 캠핑장...폭우 대비 안전점검 재난예방 홍보

▲가평군이 사설 및 위탁유원지 캠핑장등 안전점검 등 홍보활동에 나서 막바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가평군
[매일일보] 가평군이 막바지 행락철 안전점검 및 재난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가평군은 막바지 여름 휴가철 안전을 위해 여행객이 몰리는 물놀이 시설과 캠핑장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점검,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캠핑장은 자라섬, 연인산, 산장관광지 등 군내 관리시설을 제외한 사설 및 위탁 유원지 캠핑장이다.군은 4명의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총 146여 곳을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점검할 예정이다.이들 캠핑장은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경사 안전, 침수‧범람 피해 위험 여부 및 피해 예방 대책, 산사태 피해 위험 여부 및 매몰 예방 및 대피 대책,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안전, 낙상‧추락 위험 등의 시설안전 상황을 점검받게 된다.
또한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작동, 구급함 및 확성기 배치 여부, 관리자와 운영자의 재난‧사고 등 비상 대비‧대응요령 숙지하고 있는지와 순찰 등의 안전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보건‧위생 점검도 실시한다.점검 후 시설 안전관리 준수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재난‧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캠핑장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 특별관리 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폭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재해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을 재점검하고, 재난예방 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재난예방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친다.가평군 관계자는 “행락철 캠핑장 안전점검, 물놀이 안전 캠페인, 그리고 안전교육까지 막바지 휴가철까지 안전점검에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특히 이달 29일까지는 관내 사설 캠핑장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가평을 찾은 여행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안전점검은 군청 내 안전재난과, 북면사무소, 시설관리공단뿐 아니라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가평군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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