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오리문화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명시민회관 등지에서 열려
[매일일보] 광명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명의 대표적인 향토 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님의 삶과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오리문화제가 광명시내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광명출신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 표상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시작된 오리문화제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문화원이 주관하여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23번째라는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자랑하는 오리문화제는 ‘놀이와 문화로 만나는 오리 이원익 대감’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광명문화원은 오는 축제기간 동안 이원익 대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리 선양기간으로 선포하고, 선양기간 중에는 오리 이원익 선생님의 생가가 있는 충현박물관을 광명시민에 한해서 무료 개방한다.오리문화제는 9월 25일 충현박물관 이원익 영우에서의 헌화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9월 26일에는 6·4 지방선거 이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축인 공직자들에 대한 올바른 상을 가늠해 보고, 뛰어난 지방 관료로서의 오리 이원익 선생을 재평가해 보는 ‘현대적 의미의 목민관을 찾아서’ 주제의 세미나가 광명문화원 2층 하안문화의집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오리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원(02-2618-5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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