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산초등학교 태권도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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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산초등학교 태권도부 부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9.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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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출전

▲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 출전한 구미 지산초등학교 태권도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지산초등학교 태권도부가 다시 부활하여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산초 태권도부 선수들은 매일 아침 8시 전에 등교하여 1교시 전까지 아침훈련, 방과 후 수업과 학원공부 후에도 다시 학교에 모여 저녁훈련, 여름방학과 추석연휴에도 단 며칠을 빼고 훈련에 매진하여 다년 간 초등학교 태권도부를 지도한 전임코치도 선수들의 훈련 량에 경의를 표할 정도였다.
 이번 대회에 지산 태권도부는 7체급 8명(초등 A,B그룹)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2, 은1, 동2(초등 A,B그룹 합계)의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처음 훈련생활을 시작한 모든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무르익은 과일의 계절에 이르러서 비로소 영글기 시작했는지 모른다. 2000년대 경북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금메달과 각종 대회 종합우승이라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선수단도, 선수단을 물심양면 지원하는 학부모지원단도, 지산초등학교도 이대로 도취되어 제자리걸음을 하지는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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