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특화질환 연계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매일일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국인 의료 관광객인 ‘의료 요우커’의 도내 유치를 위해 중국 의료관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팸투어를 진행했다.24일부터 진행된 팸투어엔 중국 북경, 심천, 서안지역의 주요 여행사·에이전시·언론매체·중화국제의료관광협회 관계자 12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피부․성형, 건강검진, 여성특화질환 관련 의료기관과 함께 진행했다.방문단은 1박 2일 동안 위드아이디성형외과, 분당제일여성병원, 강북삼성병원 수원건진센터, 한림대 성심병원 등 도내 유수의 의료기관을 찾아 직접 경기도 의료현장을 체험했다. 뿐만 아니라 ‘별에서 온 그대’ 기획전 등 도내 한류드라마 관광지, 아이디뷰티클러스터 등 K-뷰티 테마관, 원마운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도내 인기 관광지들도 방문했다.특히 이번 일정에는 도내 우수 의료기술과 관광인프라를 소개하는 ‘경기도 의료관광 설명회’와 중국 참가단 및 경기도내 의료기관 마케팅 담당자, 에이전시가 함께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돼 경기도 의료관광 상품기획을 위한 실무협의가 이뤄졌으며, 경기도 ‘의료 요우커’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등 의료관광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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