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일동∼하남 창우동 2020년 개통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선 복선전철이 2018년 1단계 개통을 목표로 29일 착공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하남선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하남선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7.7㎞를 잇는 사업으로 총 9천909억원이 투입된다. 하남시 구간 역은 5개 들어선다.상일∼덕풍 구간은 2018년 말에, 덕풍∼창우 구간은 2020년말 개통된다.1단계 사업 구간인 상일동~풍산지구 간 4.755㎞(1~3공구) 가운데 이번 우선 시공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과 2단계 구간인 풍산지구~창우동 간 2.97㎞(4~5공구) 등이 해당된다.사업비 9909억원 중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3689억원, 3297억원을 투입하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나머지 2923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전체 공구는 5개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각 1개와 4개씩 맡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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