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용인시청팀에 우승내줘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 직장 야구동호회(단장 문정수 동장) 「구리 레이더스」가 전국공무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전남 함평군 대동면 함평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함평천지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전국의 강팀들을 차례로 누르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리시청은 안정된 투수진과 막강한 타격을 앞세워 8강전에서 완도군청을 완파했다.
구리 레이더스는 4강전에서 영암군청을 잇따라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용인시청에 안타깝게 패했다.
전국에서 24개 팀이 참가 한 이번 대회에서 구리시청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와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산업경제과 이동욱 주무관은 우수투수상을 수상해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를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데 일조했다.
구리시청 직장 야구동호회 중 최초로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구리 레이더스」는 2000년 창단하여 춘천전국사회인야구대회 우승, 구리시장기 준우승 등 막강한 전력을 유지해 오고 있다.
문정수 구리레이더스 단장은 "구리시 직장동호회의 야구활동을 통해 직장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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