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는 가평군과 경기관광공사,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도내 20여개 생태관광관련 기관(단체)는 경기도 생태관광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관광을 위해 지난 23일, 24일 ‘제1회 경기생태관광한마당’을 가평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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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광기관과 단체가 손을 잡으면서 DMZ와 팔당호, 시화호권역의 생태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며, 이번 행사는 생태관광관련 발제와 토론, 전국해설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경기생태관광얼라이언스(Gyeonggi Eco Tourism Alliance, GETA) 선포식, 팔당수계권역 관련 생태관광 토크 콘서트,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기도 생태관광의 3대 핵심 거점인 DMZ, 팔당호, 시화호 권역의 20여개 생태관광 관련기관과 단체가 협력한 “경기생태관광 얼라이언스(GETA)”를 발족해 환경보존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행기반을 세웠다. GETA는 앞으로 생태관광 발전전략 수립과 지원, 경기도 생태관광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세계생태관광아카데미 설립과 컨설팅 운영, 정례 포럼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후속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제1회 경기생태관광 한마당은 지역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생태관광은 기존의 혼잡하고 일률적인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경제적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