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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최근 저층부 건물 내부 균열로 논란을 빚고 있는 제2롯데월드가 이번엔 도로 포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매일일보>가 5일 제2롯데월드 현장 방문해 조사한 결과, 저층부 에비뉴얼동에서 석촌호수(러버덕 프로젝트) 방향 횡단보도 인근에서 길이 5~6m의 균열을 확인했다.오전 9시께 이를 발견한 공사현장 한 인부가 균열 메우는 ‘땜질식’ 보수 작업을 진행, 작업 완료까지 걸린 시간은 40~50분에 불과했다.앞서 롯데타워 메가기둥 균열과 저층부 내부 균열에도 ‘안전엔 문제가 없다’로 일관해온 롯데건설이 이번엔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