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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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 가동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4.12.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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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진영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강설 및 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절기 특별 종합지원단을 구성하여 사회복지시설, 공연시설, 체육시설 등 주요시설물에 대하여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설을 대비하여 버스 증차운행 및 막차연장 등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한파대책으로 동파 및 누수 사고를 대비하여 종합상황실,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등의 농축산 분야와 선착장, 양어장 등의 해양수산 분야 관리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이 절실히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대상자별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우선돌봄차상위지원제도 등을 통해 지원하고 무한돌봄성금, 공동모금회 및 기관․사회단체 등으로부터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제설장비 55대와 소금 등 제설제 4,594톤을 확보해 주요도로 18개 구간 및 취약 이면도로 122구간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를 위한 각종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민․관․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간담회 실시 등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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