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정부 혁신산단 선정 등 50건 국가 공모사업 선정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올해 정부와 전라남도 등의 주요 시책 평가에서 전남관광대상 최우수상 등 38개 분야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면서 민선6기 들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또한 해양관광 상품개발과 관광 수용태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4 전남관광대상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민선6기 들어 9개의 우수 기업과 1787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분야에서도 전라남도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수산경영대상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추진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라남도 기관표창을 19차례 수상하는 등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했다.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는 민간분야 사업 참여 확대 등의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복지․민원․지방규제 완화․재정분석 등 여러 행정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두루 확보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이 정부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향후 10년간 산단 기반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 등에 35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올 한해 중앙부처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49건 60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을미년 새해는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해양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분야 등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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