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금강을 찾는 철새들의 생태를 연구하고 토론과 현장학습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철새해설과 지역의 자연유산을 알리기 위한 동호회가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에 철새조망대에서 모여 철새생태에 대한 이론교육과 학습, 현장교육, 타지역 생태계 우수지역 탐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철새조망대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미선 금강모니터링 동호회장은 “참여형 이론교육과 생태계 우수지역을 탐방하면서 자체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하여 철새조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 생태계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조망대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습장소 지원은 물론 학예연구사의 인적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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