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병재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제22회 물왕예술제」가 오는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 비둘기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예술로 놀아보자'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물왕예술제는 음악, 무용, 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미술, 사진 작품 전시회는 물론 청소년․동아리예술경연대, 시흥시 전국트로트가요제등 전국단위의 예술경연대회 및 물왕 전국백일장, 물왕 전국사생․휘호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예술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만한 '무료 사진찍어주기' , '삼행시&오행시 짓기', 미술체험 등 예술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예술 이벤트에 푹 빠질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물왕예술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예술 영역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헤어아트나 샌드아트를 예술제 무대에 같이 올림으로서 예술에 대한 경계선을 한 단계 더 확장시켜 나가 새로운 예술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2016 코리아문화수도」 선정을 축하하기 위한 퍼포먼스와 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니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해 볼 만 하다.
물왕예술제 주관인 (사)한국예총 시흥지회는 물왕예술제를 통하여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지역 문화예술의 부흥을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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