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생각하는 에너지 자생도시, 2045 에너지 자립화 실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인제군(군수 이순선)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28일 인제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활성화 등이 국가에너지문제 해결에 중요한 과제임를 공감하고, 관내 그린에너지 환경조성에 적극 상호협력 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의 국내 최대 공급의무자로서 의무목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인제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리 관내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ㆍ투자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MOU에서 협약은 우리군에서 추진중인 미래를 생각하는 에너지 자생도시 구현을 위한 『2045 에너지 자립화 추진계획』 에 따라 풍력 및 소수력 분야에 총 5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우선적으로 개발하며 단계별로 확대 개발ㆍ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창조적 그린에너지의 시발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육성을 위해 군은 지역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군 추진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 할 것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우리나라 전체 전력의 약 30%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원자력, 수력, 양수발전 뿐만 아니라와 세계 최대규모의 연료전지(60MW) 발전소와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40MW)의 성공적 추진 등 온실가스 배출없는 친환경에너지원을 개발하는데 적극 투자하고 있다.이순선 인제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에너지 문제의 해법은 군민의 공감을 얻고, 군민과 같이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창조적 그린에너지가 대안이며, 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인간, 환경, 기술을 중시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라는 기업이념과 인제군의 잘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 인제라는 군정목표를 상합하여 지역주민에게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일부터 추진해 지속성장 가능한 ECO INJE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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