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철저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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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철저 이행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5.06.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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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결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수질오염원을 최대한 삭감하는 등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준수한 결과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201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이행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구는 증가했으나 물 사용량은 감소해 공공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의 수(水)처리 효율 향상, 가축분뇨 자원화 등의 방법으로 수질오염원을 최소화했다.

2014년도 양평군의 BOD 할당량은 8,565kg/일이나 실제 배출량은 7,260kg/일로 계획대비 1,335kg/일 삭감해 할당부하량을 준수했다.

2015년도 수질오염원 이행평가 산정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흑천 등 13하천, 환경기초시설 57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687개소에 9개 항목의 수질오염물질에 대한(pH, 수온, DO, BOD, COD, SS, T-N, T-P, 전기전도도) 모니터링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엄익태 환경관리과장은 “수질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해 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사업 부하량 할당 요구 시 저영향개발방식(LID)을 적용해 설계토록 하고, 도로건설시 비점오염원 설치 등을 유도해 수질오염원을 최대한 삭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란 목표수질을 설정한 뒤, 이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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