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친환경인증과 품질고급화로 차별화한 곡성 울금은 발효흑울금, 가루, 환, 생울금, 엑기스, 울금소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 확대로 재배면적이 20ha로 증가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이마트 측은 좋은 품질의 울금을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다.
이미 일본 숙취해소제 시장의 80%가 울금을 함유한 제품이 점유하고 있다고 하며,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약리효능과 성분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면서 소비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군울금작목반 노병철 반장은 “곡성울금은 일교차가 큰 중·산간지역에서 생산돼 품질이 우수하다”며 “무농약 친환경인증 획득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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