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약 10여톤 수거…환경보전의식 고양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공항공사와 인천경제청이 2015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공항 주변과 유수지 등에서 쓰레기 약 10여t을 수거했다.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제20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인천공항 남측유수지 공원 인근에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계환경의날 기념 환경정화행사’양 기관과 인천공항 협력사, 경정훈련원과 네스트호텔 등 민자사업자를 포함해 총 15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인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계기로 참가자들 모두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이수홍 인천공항공사 에너지환경처장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정화행사를 정례화하고, 그 밖의 환경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인근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면서, “나아가 친환경적인 공항운영과 제2여객터미널 건설로 세계적 수준의 환경친화적 공항운영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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