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는 오는 9월5일부터 10월3일까지 가을 들녘의 풍성함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초가을의 순천만정원에서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展'은  순천만정원의 제1호 국가정원 지정 선포를 기념하고, 국민의 삶 속에 새로운 정원문화 패러다임 확산과 원예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작가부, 학생부, 일반시민부 등 3개 분야에서 총 70개 팀이 참여하여 아이디어와 개성이 넘치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평정원 디자인展과 함께 참여 작가와의 정원토크콘서트, 시민정원문화포럼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들도 진행되어 행사를 풍성하게 개최 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각 참가부분 별로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최우수상(도지사상) 등 권위 있는 상훈 수여와 함께 총 5,000여 만원에 달하는 상금 및 부상이 입상자들에게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개최된 한평 정원 페스티벌 행사 의미를 한층 더 높여 대한민국의 정원문화확산과 함께 지역공동체 형성 및 주민생활 환경 개선의 기반 마련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평정원 디자인전 전시경연 참가자는 6.3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참조 및 정원산업과(749-27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