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특성인 이동성 반영해 ‘사회복지 차량 나눔’ 및 ‘틔움버스’등 전개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한국타이어가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하에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해 사업 영역과 장점을 살린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사회복지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 기관에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을 희망한 사회복지 기관 중 최종 4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모닝) 각 1대씩을 기증하고 있다.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307대의 차량을 지원했으며 차량 지원 2년 이후 타이어 교체 및 차량을 이용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차량 지원을 받은 기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및 차량 점검 요령과 같은 안전 교육을 계획하는 등 보다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한국타이어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인 ‘드림풀’을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 운영하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현재 한국타이어 전사 임직원들은 드림풀을 통해 전국 농어촌 및 도서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편안하고 신나는 등굣길을 위해 자전거를 선물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전국의 저소득층 아동 약 100만 명이 가입해 있는 드림풀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후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제공해 아동들이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카운셀러 역할도 담당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