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원봉사 참여율 93%…참여하는 나눔활동에 역점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한화그룹이 사업보국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상생경영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혼자 빨리’ 보다 ‘함께 멀리’ 가겠다는 것이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으로, 자원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육영·공익,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한화는 기관이나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한화는 전국 70여개 사업장에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있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운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해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말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93%, 사회공헌기금 참여율은 98%에 이르고 있다.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의 대표사업으로는 한화의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그룹 공통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꼽힌다. 지난 2003년 도입된 이후 공부방 지원사업, 장애-비장애아동 통합 프로그램, 아동 문화예술교육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특히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아동 문화예술교육 ‘한화 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은 예술과 환경을 매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아동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존,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하고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즐거운 자원봉사 및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올해는 사회통합과 글로벌인재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수혜계층을 확대하고, 그 간의 교육성과가 제일 높았던 전통 문화교육 콘텐츠로 새롭게 재편해 시즌3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