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천연자원연구원서 무산김과 매생이 브랜드 명품화 워크숍
[매일일보 오종기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과 지난 14일 전남천연자원연구원 대강당에서 무산김과 매생이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양식어민, 가공업자, 유통관계자 250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브랜드 관리 전략과 유기수산물 인증교육, 수산물 이력제 도입방안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이어졌다.
충북 음성군 소재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 안성기 대표는 이날 강사로 나서 다양한 마케팅 방법과 시스템 구축 대해 설명했다.
성공적 공동브랜드 관리 전략과 유기수산물 인증, 수산물 이력제 도입방안에 대해서는 한국생산성본부(전문위원 김경회),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완도지원(윤대호, 김장주), 한국수산회(김흥배 부장)의 전문가들이 나서 참석자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김성 장흥군수는“득량만 청정해역의 장점을 살려 장흥 무산김과 매생이 등 해조류의 명품화 사업에 노력하겠다”며, “가장 큰 관건은 지역 어업인들의 의지와 자발적인 동참”라며 참석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