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연장 거듭하다 정례회 마쳐, 의장단 리더십 부재 도마에
발단이 된 추경…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설치, 정치적 이견, 비판
김수영 구청장 정무부재 지적…의회 일정 차질로 피해보는 주민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의회 왜 이러나.양천구의회 제237회 정례회가 회기 연장을 거듭하다 22일 새벽 2시쯤 안건을 처리하고 막을 내렸다 한다. 백주의 대낮을 놔두고 그것도 심야에 본회의를 열었다니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한심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이를 두고 양천구 지역 정가와 주민사이 양천구의회의 회의 진행방식이나 의회 운영상에 적지 않은 문제점을 제기하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심광식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의 리더십 부재도 도마에 올랐다.17일 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지 못한 구의회는 20일 3차 연장했다. 21일 4차 본의를 밤 10시에 소집했다. 푹푹 찌는 삼복더위에 구청장 등 집행부 간부들을 붙잡아 놓고 심야까지 끌고 갔다.5분 발언 의원 5명이, 2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고 김수영 구청장, 부구청장, 국장 등이 차례로 답변을 하다보니 자정을 훌쩍 넘겼다.발단이 된 추경…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설치, 정치적 이견, 비판
김수영 구청장 정무부재 지적…의회 일정 차질로 피해보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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