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해관계자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업계 최고 1등의 기업가치를 창출하는 아름다운 기업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상생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이 매년 각각 협력업체 간담회를 열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윤리·상생경영에 대해 협력업체와 공유하고 있는 것.
먼저, 금호타이어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아름다운 협력관계를 만들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해 78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105명과 함께 ‘윤리경영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동등한 사업파트너로서 상호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지탄받지 않도록 원칙을 준수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직무능력향상훈련’과 ‘산업박람회 참관’을 통해 협력회사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일조하고 있다.
직무능력향상훈련은 협력사와 함께 아름다운 미래로’라는 가치 아래 광주대학교와 함께 매 분기 산업안전보건법, 4대 보험, 기계도면해독 등 협력회사 경영에 꼭 필요한 실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협력업체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상생경영 실천차원에서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협력사에서 선발한 협력사 우수 직원들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팸투어는 실제 항공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직접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어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동기부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대표적인 협력사 상생경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