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창성 기자]SK C&C는 최근 경기도 성남 소재 본사에서 ‘2015년 제2회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개최하며 신성장 원동력인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이 세미나에는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C&C 빅데이터 활용 방안 △SK C&C와 협력사간의 협력 증진 방안 △2015년 SK C&C 동반성장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세미나에서는 SK C&C의 사물인터넷(IoT)·온라인시장간 네트워크·빅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프리미엄 정보기술(IT) 서비스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하며, 협력사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공유했다.
협력사와의 협업을 중요시 여기는 SK C&C의 노력은 지난달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4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공인 받았다.
SK C&C는 △사업부문별 협력사 간담회 △동반성장펀드지원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자료 임치지원 △건강검진·경조사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 공유 등 대·중·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치며 업계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상생 활동도 펼치고 있다. SK C&C는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기기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우리동네 전통시장 소개’를 주제로 한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각자의 동네에 있는 전통시장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직접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거나 댓글을 작성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매주 10명씩 총 2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SK C&C는 이번 이벤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