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농경지에 ‘원형갈대 위를 나는 흑두루미 형상’ 장관
상태바
순천만 농경지에 ‘원형갈대 위를 나는 흑두루미 형상’ 장관
  • 김회석 기자
  • 승인 2015.08.1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순천만 흑두루미 형상

[매일일보 김회석 기자] 한여름 순천만의 용산에 오르는 탐방객들은 대대들 농경지에 펼쳐진 ‘원형갈대 위를 나는 흑두루미’의 장관에 잠시 숨이 막힐 지도 모른다. 

순천시는 2010년부터 대대들 59ha의 희망농업단지에 매년 자도벼를 심어 색다른 형상과 홍보문안을 표현해 여름에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6월초 15,000m2 대대들 농경지에 ‘원형갈대 위를 나는 흑두루미’ 형상을 표현했으며, 이 광경은 9월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에게 놀라운선물이 될 것이다.

또, 순천과 보성을 연결하는 국도 2호선을 통해 순천을 찾는 이들은 한여름 태양을 집어삼킬 듯한 진분홍 꽃으로 장관을 이룬 가로수 길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는 1996년 개도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약 15km 구간에 배롱나무 4,300그루를 식재한 것으로 해마다 한여름 순천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