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SK, 대전·세종센터 연계 시너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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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SK, 대전·세종센터 연계 시너지 박차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5.08.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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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왼쪽) SK 회장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을 개발한 이경수 테크웨이 대표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SK가 계열사는 물론 대전·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로 청년 일자리 창출 시너지를 내기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최태원 SK 회장은 대전·세종센터와 연계해 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는 최 회장의 지시로 향후 2년간 2만4000명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며 채용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고용 디딤돌’과 ‘청년 비상’ 프로그램을 통해 4000명의 인재를 육성하고 2만명의 창업교육을 지원해 미국 실리콘밸리까지 진출시키겠다는 것.‘고용 디딤돌’은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SK가 진행하는 2~3개월간의 직무교육과 채용기업에서 진행하는 3~4개월간의 인턴십을 거친다.‘청년 비상’ 프로그램은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수도권과 대전·충청권에 있는 25개 대학과 공동으로 각 캠퍼스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2년간 매년 1만명씩 모두 2만명의 청년들에게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 인큐베이팅을 실시한다.SK는 또 대전·세종센터에 입주한 벤처·스타트업에게 그룹이 보유한 에너지·화학·반도체 등 특허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더불어 계열사들도 다양한 청년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최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을, SK인포섹은 산·학·연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SK이노베이션은 경북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및 농촌공동체연구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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