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활용 가능 장비 개발 추진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지난 26일 영덕군 병곡면 아곡리 소재 국유림에서 임업기계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영덕국유림관리소,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영림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장비로써 나무를 모으는데 쓰는 태백집재기, 목재파쇄기, 산물운반 및 집적에 사용하는 임내차를 시범 운영에 이어 문제점의 개선방향과 활용성 증대방안에 대한 토론이 가졌다.현장 시연회를 통해 참석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단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현장에서 수집, 파쇄, 운반할 수 있어서 현장에서 작업하기가 편리해 질 것 같다는 의견 제시에 이어 관리담당자는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하여 훈증위주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산물의 처리방법을 개선하고, 산림사업장에서의 활용을 통하여 목재생산성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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