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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정두리 기자]효성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수 인재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효성은 신입사원 채용 시 최우선시하는 것은 효성의 핵심가치 체계인 ‘효성웨이(Hyosung Way)’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상인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핵심가치로 하는 ‘효성웨이’와 함께 ‘최고의 기술과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사고를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한다.이에 따라 △끊임없는 학습과 실천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는 사람(최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사람(혁신) △주인의식을 가지고 맡은 일을 열정과 끈기로 반드시 완수하는 사람(책임) △사실과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게 공정하게 일하는 사람(신뢰)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효성은 ‘인재가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열린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서류 전형에는 영어 점수, 연령 등에 대한 지원 제한이 없다.영어 공인 점수는 참고자료로만 활용되며, 채용 과정에서는 입사 지원자들의 실력과 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지원자들이 효성웨이를 실현하기에 적합한 인적성검사를 통해 1차적으로 검증하고, 면접관들에게 이름을 제외한 지원자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지원자들의 논리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갈등해결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토론면접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블라인드 면접은 논리력, 의사 소통력을 비롯해 효성의 가치체계인 ‘최고, 혁신, 책임, 신뢰’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인지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