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과 성우들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 펼쳐져
[매일일보]
KBS 성우가 함께하는 ‘제16회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이 오는 9월 1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사)한국성우협회가 주최하고 KBS성우극회가 주관하며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성우들이 직접꾸미는 뮤지컬갈라쇼, 더빙쇼, 라디오드라마와 시낭송, 초대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사회는 만화 '보이스웹툰'에 출연했던 안용욱씨와 ‘슈렉’의 피오나 공주, ‘타잔’의 제인 목소리로 유명한 김옥경 씨가 맡으며, 이와 함께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의 잔잔한 분위기를 중간 중간 흥겨운 리듬으로 고조시켜줄 가수들과 성우들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인기가수 JK 김동욱, 슬기둥 국악실내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벤허, 슈퍼맨, 숀 코너리 목소리로 유명한 유강진을 비롯해 영화와 만화에서 목소리로 만나던 유명 성우 배한성, 송도순, 이근욱, 이선영, 강희선, 박영남, 김정애 등 8명의 성우가 출연해 시 낭송과 더빙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와 음악이 있는 밤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문화예술과(031-228-347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