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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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개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5.09.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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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함께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를 개최했다. 사진=KT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는 지난 9일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함께 ‘제5회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를 압구정 CGV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영화제에는 조직위원장인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집행위원장인 이준익 감독, 심사위원장인 배두나를 비롯한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해외 본선 진출자들은 화상 연결로 영화제에 실시간 참여했다.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는 지난 2011년 1회 당시 약 470편의 출품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경쟁부문 823편, 시나리오 20편, 소셜무비 160편으로 모두 1003편이 출품돼, 5년만에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요르단, 네팔, 시리아 등 영상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익숙치 않은 국가들에서도 활발한 접수가 이뤄졌다.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는 △세계 최초 장편부문 △국제이주기구(IOM) 특별상 신설 △국내 역대 본선 진출자들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 △트위터 제휴를 통한 소셜무비 공모 △어포더블 아트페어(AAF)와의 제휴를 통한 특별 전시회도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작 30편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15편의 수상작이 발표됐으며 이 중 7개가 해외 출품자의 수상작으로 눈길을 끌었다.KT는 10일, 11일 양일간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막작, 수상작 및 멘토스쿨 작품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관객과의 대화는 영화제 집행위원인 봉만대 감독의 사회로 아티스트 니키 리와 이영진, 권오중, 영화제 본상 수상자들이 함께하며 행사장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수상작은 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올레tv, 올레tv 모바일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까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2관 AAF 전시장 내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홀’에서 특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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