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원 이상 36개소 대상,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공사 방지 기대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동절기를 앞두고 이달 27일까지(10일간) 건설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품질향상 및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것으로, 공사비 5억 원 이상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사업장은 도로공사 7개소를 비롯해 하천공사 5개소, 상하수도공사 5개소, 건축공사 4개소, 기타 공원 및 택지 15개소 등 모두 36개소이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품질·안전·공정관리 등 시공관련 제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공사부실 또는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공사 등 관계자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현지시정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박현수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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