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남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
[매일일보 고상춘 기자] 남원시가 광한루원과 구도심권 개발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예촌 조성사업' 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남원예촌은 우리나라 최고(高)품격⦁최고(古)건축양식의 한옥체험 숙박단지를 목표로 최기영 대목장을 중심으로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분과장 등 분야별 명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공사에 참여하여 왔다.1단계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광한루원 북문 주변 17,400㎡에 총 사업비 272억원이 투입되어 전통한옥 및 문화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지구 한옥 호텔급 고품격 전통한옥 숙박체험단지(2015년 준공)와 2지구 기존 한옥 자원을 활용한 명인명창 전수관(2016년 준공)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총 15동의 전통한옥이 들어서는 1지구 전통한옥 숙박체험단지는 고품격 전통한옥 숙박 7동(24객실 98명 수용)을 비롯해 부대시설로 기업연수 및 세미나 개최를 위한 예촌관, 전통 정자와 연못, 공중화장실, 관리사무소(숙박 접견실) 및 사주문 등이 들어서게 되며 숙박관광객들에게 한옥 호텔급 고품격 전통한옥의 맛과 여유를 즐기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현재 남원예촌 1지구 한옥체험 숙박단지는 숙박동 내부 구들(온돌) 설치와 한옥 목부재 옻칠작업을 비롯해, 담장시공과 지하 상․하수도 매설, 전기․통신․소방 설비 및 숙박단지 내부 토공 부지조성 중으로 전체 공정률 9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특히, 남원예촌은 주요 목부재에 육송 사용, 전통 온돌(구들장) 난방방식도입, 순수 전통방식의 황토흙벽 외역기 시공 및 옻칠작업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전통 고(古)건축방식의 한옥체험 숙박단지로 전무후무한 명품 전통 한옥단지로 시공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