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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청은 22일, 강릉 강원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도내 17개 시·군의 사업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학교감성화 사업(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학교 폭력 예방 디자인)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2015년도 감성화 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학교시설 감성화 추진 자문단 운영 △사용자 성과 평가 결과 △현장평가 결과 등을 통해 한해 사업의 개선점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감성디자인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교 감성화 사업의 의의와 가치를 공유하는 등 담당자의 역량강화에 나섰다.엄준열 시설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2015년도 감성화 사업 추진의 개선점을 찾아, 2016년도에는 학교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감성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감성화 사업이 진행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용자 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교직원 85.91점(만족), 학생 82.29점(만족)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학교 분위기 및 활동태도 향상(75%)이 가장 큰 변화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