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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은 28일 송년사에서 300만 도민께 올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성과는 성과대로, 부족한 것은 부족한대로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여, 희망의 새해를 설계하고 준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먼저,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1년 동안 도의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긍지와 보람을 함께 하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아울러, 도민을 섬기고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맡은바 직무를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올해는 메르스와 극심한 가뭄으로 지역경제가 흔들렸고, 우리의 숙원사업인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연내에 사업을 확정짓지 못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여주-원주 전철사업이 확정됐으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삼수 끝에 성공했고, 19년만의 전국체전에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이제는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의 복리증진과 강원발전을 위해 도민 모두의 열망을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가 그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300만 강원도민의 진실한 마음을 경청하며 여러분의 손을 같이 잡고 걸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김 의장은 밝아오는 새해 “자신부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고, 제가 먼저 손을 내밀겠다. 또 “도민 여러분을 제대로 마주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내년은 후년을 약속 하지요
후년엔 대선이 잇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