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섬세함과 주부의 눈높이로 시민과 소통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여성의 섬세함과 주부의 눈높이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의 주부 50명을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로 위촉하고 시정홍보 메신저로 활동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주부명예기자,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주부명예기자는 각 읍․면․동에서 신망이 두텁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부들로 선정하였으며 오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 간 활동한다.앞으로 주부명예기자들은 시정소식지(선샤인광양)와 시 대표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지역의 미담사례, 명인, 명물, 명소 등을 시민의 눈으로 홍보하게 된다.또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을 시에 전달하는 시정 모니터 활동도 함께 하여 시민과 소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정현복 시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는 쌍방향 홍보자로서 소통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광양읍 백경엽 주부명예기자는 여성의 섬세함과 주부의 눈높이로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 지역의 소식과 시의 주요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 불편사항을 시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