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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에 따르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공무원이 인사팀장에 발탁됐다고 밝혔다.도는 7일자로 글로벌투자통상국 이경희 기업지원담당을 총무행정관실 인사팀장으로 임명했다.이 팀장은 기획관실 통계담당, 여성청소년가족과 여성복지담당, 글로벌투자통상국 기업지원담당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섬세함을 갖춘 여성공무원으로 능력과 역량중심의 혁신인사 추진 등 조직의 안정과 활력을 위한 적극적 인사운영을 담당할 적임자로 평가 받아 발탁됐다.이 팀장은 “마음에 기쁨도 크지만 각별한 책임감에 부담도 적지 않다”며 “무엇보다 일과 성과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강원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모성보호를 위해 여성 및 다자녀 공무원 희망보직제,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전예고제 시행 등 모두가 함께하는 균형인사 실현을 더욱 발전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