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수출지원기관 및 업종별 협의회 대표 한자리, 강원수출확대 결의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도내 수출지원기관 및 업종별 협의회 대표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수출확대 방안 논의 및 모색을 위한“강원수출전략협의회”를 25일 오후 강원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글로벌 경기불황에 따른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기관간 협업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도 수출확대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의지를 결집한다.올해 도는 강원수출 20억불 회복을 목표로 FTA 전략 추진팀을 신설하여 중국수출 100대 품목 수출지원과 농.수산분야 경쟁력 강화사업 등 FTA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중국.일본의 해외본부를 거점으로 동아시아 시장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GTI 박람회 개최와 WIEF 유치 추진으로 해외시장 개척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통합수출 플랫폼인 강원무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직접판매와 수출대표상품 발굴등을 추진하며, 수출컨설팅 확대와 성장단계별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수출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맹성규 경제부지사는 “한중 FTA의 전략적 활용으로 중국 13억 내수시장화를 추진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 활성화 등 기업수요 기반의 수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인 만큼 강원수출 20억불 회복을 위한 수출기관과 기업의 각별한 협력과 공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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