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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춘천소방서(서장 안중석)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상은 총25개소로 전통시장 7개소, 대형마트 4개소, 백화점 및 쇼핑시설 1개소, 영화관 1개소, 여객터미널 3개소, 찜질방 9개소 등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장소에 대해 실시한다.또한 요양시설 및 주거밀집지역에 대한 현장적응훈련을 강화해 피난통로 확보와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중석 서장은 “설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에 철저한 조사와 조치가 이뤄져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