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설송풍기로 눈 쓸어내
상태바
동대문구, 제설송풍기로 눈 쓸어내
  • 송인성 기자
  • 승인 2016.01.26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눈발이 흩날린 26일 오전 구청 광장에서 제설송풍기(브로워)를 활용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은 구청 뿐만 아니라 관내 전지역에서 초동 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는 기록적인 한파에 이어 함박눈이 내린 26일 오전 구청 광장을 비롯한 관내 14개동 전지역에서 제설송풍기(브로워)를 활용해 제설작업을 벌였다.구는 서울시 최초로 동절기 제설작업에 제설송풍기(브로워) 70대를 도입한 바 있다. 제설송풍기는 강력한 바람으로 보도의 눈을 쓸어냄으로써 초동 제설에 특히 유리하다. 또한 환경오염의 위험이 있는 염화칼슘 사용량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제설방법으로서 동대문구가 제설 대책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대책이 동절기 우리 구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제설송풍기를 활용해 겨울철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동대문구 거리를 만들고 제설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