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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도내 교육복지사 121명이 모두 참석하는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교육복지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강원도형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복지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프로그램 매뉴얼 연수 진행으로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주제 연수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기성장프로그램 매뉴얼 교육 △2015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연구조사 결과 공유 및 교육복지사의 비전 등이 진행된다.김경생 책임교육과장은 “교육복지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복지사들이 학생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비전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취약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연수개발과 현장지원체제 강화 등을 통해 교육복지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운영에 따라 2006년 춘천에 처음 배치되기 시작해 2009년 원주와 강릉으로 확대, 2011년 이후부터는 도내 17개 시·군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