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는 오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컴은 MDS테크놀로지, 한컴시큐어, 한컴인터프리 등 그룹사들과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오피스, 사물인터넷(IoT), 보안, 통번역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컴은 지난달 출시한 한컴오피스 네오의 해외 브랜드인 ‘씽크프리 오피스 네오’를 중심으로 오피스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인 MDS테크놀로지는 개발 중인 IoT 통합 솔루션과 최근 비행시험 성공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 ‘네오스’ 기반의 IoT 플랫폼을 선보인다.
보안 전문 기업인 한컴시큐어는 보안진단 도구인 ‘소포스코딩’을 집중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음성인식 통번역 전문 업체인 한컴인터프리는 개발 중인 음성인식 통번역 서비스 ‘큐스픽’, 한컴오피스 네오에도 탑재된 번역엔진 ‘큐트랜스’, 음성인식 기반의 외국어교육 서비스 ‘큐스픽 에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이외에도 한컴은 별도의 전시부스를 운영해 국내 13개 SW 기업의 제품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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