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사업으로 취업문 두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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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사업으로 취업문 두드리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6.04.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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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일 30~40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창조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개강식을 마치고 수업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칠곡군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는 19일 30~40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창조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개강식을 센터 본관에서 개최했다.경력단절여성 창조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스마트 행정사무원, 여성채용 페스티벌, 생생토크 한마당”을 한데 묶은 패키지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행정사무 직업훈련과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일자리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금년 1월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하였으며 지난 3월 초, 사업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됨에 따라 3월 7일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참여자(교육생)를 모집해왔다.이번 과정은 4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155시간의 행정사무 교육과 8월부터 10월까지 여성채용 페스티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생생토크 멘티-멘토 한마당으로 운영되며, 행정사무 교육을 수료할 시 여성취업 전문분야의 상시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날, 개강식을 주관한 류미하 관장은 “이번 사업은 직업교육과 취업프로그램을 결합한 패키지사업 그 이상의 가치가 담겨있다” 며 “직업훈련생이 수료와 동시에 칠곡군 소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사업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경력단절여성은 경제활동 역량을 갖추었음에도 구시대적인 인식으로 능력이 저평가되거나 취업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며 “저출산, 그리고 고령화시대에 맞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아이 돌보기 좋은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여성지원정책에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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